본문 바로가기
생활|교통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제품안전 등 6개 분야 추진계획 발표

by 미래안전지킴이 2023. 4. 25.

- 정부,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수립시행

-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통학로 설치

-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점검 상하반기 실시

- 어린이용품 2천 개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6 분야를 포함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장, 화단 이동 등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통학로 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 통학로 설치가 어려운 경우 양방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품안전 분야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의 장소를 수목원과학관 등까지 확대한다.

- 물놀이기구 등 주요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을 연내 개정하여 빈틈없는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전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안전, 식생활교육 분야별 우수 급식 관리 콘텐츠를 표준화한다.

-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점검2차례(13.2.~3.22., 28.28.~9.15.)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안전 분야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용품 2천 개에 대해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를 올해 5월부터 실시한다.

- 환경보건법 미적용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등 6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과 어린이활동공간 관리 방법 교육 등 맞춤형 상담(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설안전과 안전교육 분야는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대상을 기존 소규모시설과 읍·면 지역 시설 종사자 중심에서 학원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 또한 가상현실(VR)·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올해 보급할 계획이다.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 추진과제 6개분야, 17개 과제, 출처 : 교육부>

 

∞ 발행인의 생각
2022년에 이렇게 의미있고, 괜찮은 종합계획이 나왔다는 것에 한숨을 돌렸으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말그대로 계획은 계획이며, 우리모두 그 계획대로 잘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감시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참여해야 한다.
멋진 나라 대한민국,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을 온전히 우리 어린이들에게 주고 싶으며, 그런 환경에서 꿈을 꿀 수 있는 어린이가 모두다 이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