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가재난 대비훈련 기본계획 수립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에 통보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에 밝혔다.
지난 18년간 국가 재난대비훈련으로 실시하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전한국훈련', '상시훈련', '중점훈련' 3가지로 분류하여 개편했다.
기존의 안전훈련은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실전 중심으로 개편하였으며 2차례 실시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시기와 기관 특성에 맞춰 3개의 주간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실시한다. 또한, 최근 재난 대응 시 미흡했던 1차 대응기관(소방, 경찰, 기초 지자체, 재난의료지원팀 등)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 유형별 표준훈련모델을 개발‧보급하여 실전처럼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훈련은 기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더해 신종재난 선제 훈련을 도입하였다.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보완적 훈련으로,높은 수준의 대응‧수습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이나 대응 과정에서 미비했던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 잠깐 지식
하인리히의 법칙
1920년대에 미국 한 여행 보험 회사의 관리자였던 허버트 W.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는 7만 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흥미로운 법칙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 안전에 대한 1 : 29 : 300 법칙을 주장했다.

하인리히 법칙은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되는 현상이나 오류를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이러한 하인리히 법칙을 정리하자면 ‘첫째, 사소한 것이 큰 사고를 야기한다는 것을 말한다. ‘둘째, 작은 사고 하나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연쇄적인 사고로 이어진다’로 추릴 수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재난훈련 체계 개편 너무좋다.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훈련은 대비, 대응을 위한 기본이다. 그런데 개편해서 맞춤형, 특성화해서 대응하겠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너무 좋다. 하지만 결국은 실시하고 관리하고 감독하고 제대로 하는 지이다.
간단한 이론, 지행합일(知行合一), 아는 대로 해라 안전에서만은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 국민 모두, 아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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