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교육부는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발표했다.
급식종사자 중 55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실시결과, 검진자(24,065명) 중 폐암의심, 매우 의심이 139명이며, 폐암 확진을 받은 사람은 3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실 환기 설비 및 조리방법 개선 등 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관계기관 전담팀(TF)' 운영을 통해 건강검진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개선방안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및 지원
①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예산 보통교부금 반영
②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공통기준 마련 추진
2. 학교급식 조리방법 및 급식환경 개선
① 조리방법·식단 개선 및 현장 안착지원
② 급식시설·기구 현대화 추진
③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
3. 개인보호구 검토 및 안전교육 실시
4.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관계기관 TF 운영
5. 폐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폐암 건강검진 후속조치로 폐암확진자에게 산재신청 안내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지원하고 폐이상 소견이 있는 종사자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추가·추적 검사 검진비 지원을 추진한다.
∞ 발행인의 생각
지금이나마 개선방안이 나오고 후속조치가 나와서 다행이다.
하지만 10년넘게 우리 아이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한 대가가 폐암 확진이라면 속상함, 억울함 말로 다할 수 없을 것 같다.
산재신청 안내 뿐 만 아니라 산재로 얼마나 인정되는지 후속 안내가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개선방안은 교육부에서 나왔지만 노동부에서도 팔로우해 후속조치를 확실히 하길 바란다.
그리고 안 그래도 요즘 아이들은 튀김류를 많이 먹는다. 학교에서나 나마 튀김류를 더욱 줄이고 본연의 맛 그대로 먹는 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조리시설도 오픈된 공간으로 환기 뿐 만 아니라 위생까지 신경 쓰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보도자료를 보면서 검색해보니 약 10년전에도 거의 비슷한 기사가 있었다. '급식종사자의 건강까지 챙기겠다.'는 기사였다. 되풀이되어서는 안되며, 급식종사자가 안전이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의 안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고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10년넘게 우리 아이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한 대가가 폐암 확진이라면 속상함, 억울함 말로 다할 수 없을 것 같다.
산재신청 안내 뿐 만 아니라 산재로 얼마나 인정되는지 후속 안내가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개선방안은 교육부에서 나왔지만 노동부에서도 팔로우해 후속조치를 확실히 하길 바란다.
그리고 안 그래도 요즘 아이들은 튀김류를 많이 먹는다. 학교에서나 나마 튀김류를 더욱 줄이고 본연의 맛 그대로 먹는 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조리시설도 오픈된 공간으로 환기 뿐 만 아니라 위생까지 신경 쓰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보도자료를 보면서 검색해보니 약 10년전에도 거의 비슷한 기사가 있었다. '급식종사자의 건강까지 챙기겠다.'는 기사였다. 되풀이되어서는 안되며, 급식종사자가 안전이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의 안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고 기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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