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 주세요1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 주세요 응급실 진료 순서는 ‘선착순’ 아닌 ‘응급순’3 현재 응급실 진료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2016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내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는 캐나다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CTAS를 우리나라 의료상황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라고 불린다. KTAS는 총 5가지 단계로 구분되며, 1, 2등급은 ‘중증응급환자’로, 3등급은 ‘중증응급의심환자’로, 4,5등급은 ‘경증응급환자 및 비응급환자’로 분류한다. 진료 최우선 순위인 1등급은 생명이나 사지를 위협하는 상태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다. 심장마비와 무호흡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2등급은 생명 혹은 사지, 신체기능에 잠재적 위협이 .. 2023.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