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1 슈퍼 엘니뇨는 오고, 대비는 해야한다. ‘엘니뇨’와 온난화 결합 우려 동남아 괴물 폭염으로 확인 기상청, 7월 많은 비와 6~8월 평년기온 혹은 고온 전망 “앞으로 5년 안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더위가 올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 5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 보낸 ‘경고’다. 세계기상기구의 3일과 1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기온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어줬던 라니냐의 시기는 끝났다. 대신 이제는 기온 상승을 부채질할 ‘엘니뇨’ 발생 확률이 커졌다. 엘니뇨가 시작되면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에서 약속했던 방어선(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폭 1.5도 이하로 유지)은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폭염이 다가온다는 얘기다.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평소에는 서태평양보다 낮다. 동태.. 202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