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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통

늘봄 시범운영 학교 2학기부터 늘어나

by 미래안전지킴이 2023. 6. 30.
2학기 시범교육청 3개(부산, 충북, 충남) 선정, 100개교 내외 시범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1+1 도입, 초1 에듀케어 확대, 지역대학 참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6 27(),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힌다. 이에,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8개 지역,  300교 내외로 확대

 

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1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

 

                                                                 <공통운영사항>

 ❶ (초1 에듀케어 확대) 초1 에듀케어 대상을 초1~2학년으로 확대하고, 최대 1년 운영
   ※ 부산(에듀케어 프로그램), 충북(꿈담교실), 충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
 ❷ (방과후 1+1 도입) 방과후 프로그램 1개 강좌 수강 시 1개 강좌 무료 제공
 ❸ (지역대학 연계‧협력 강화) 지역대학 MOU 체결 등 학교 밖 프로그램‧인력 활용
   ※ 부산(통합방과후학교), 충북(대학생 멘토링), 충남(블렌디드 방과후학교)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하여 촘촘한 돌봄을 운영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농장체험을 통한 생명과학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23.) 30개소 → (’24.) 60개소 → (‘25.) 90개소)

                       지역대학과 연계 에듀테크 활용 블렌디드 방과후학교를 운영

 

 

교육부는 시범운영 확대와 함께, 2025년 늘봄학교 전국 확산을 목표로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초등돌봄 대기인원 1.5만 명의 71%를 해소하는 등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탁업체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기업‧민간 등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처를 다원화하는 등 방과후 운영체제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늘봄학교 질 제고도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일 가지고 있다.

 

<출처 : 교육부>

 

 

∞ 발행인의 생각

 

본 정책은 현재 킬러문항의 이슈로 고3은 물론 전 국민을 피로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와중에 기대를 갖게 하는 정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교육비의 중심은 바로 돌봄에 있다. 유치원을 다니면 6시까지 심지어 7시넘어서까지도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초등 1-2학년이면 학원으로 소위 말하는 '뻉뺑이' 돌리는 게 현실이다. 사교육이지만 보육 개념인 것이다. 그 돌봄을 공교육에서 양질의 교육으로 채워준다면 사교육비는 분명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정책이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 전국적, 본격적으로 확대 되었으면 한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한다. 좋은 정책은 이어달리기 형태로 쭈~욱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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