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난|기후위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종재난보고서 중 2년 내 전기차 관련 대형사고 우려....

by 미래안전지킴이 2023. 11. 10.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와 학계, 연구계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 예방 위해 연구 착수
국립재난연구원 신종재난보고서 발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 교통수단 전기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안전대책이나 기반시설이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대형 재난의 위험요소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주차시설이나 공간들이 내연기관 차량에 맞춰 있는데 전기 차량의 무게가 내연기관 차보다 배 이상 무겁다는 점입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450kg, 같은 모델의 내연차보다 약 300kg 무겁습니다.

그리고 차량진입 통제할 관리인을 배치해야 하는 의무대상도 20대 이상의 규모가 큰 주차장이라는 법률도 위험요소 중 하나입니다. 

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주차장 설계 역시 안전기준이 도입되기전 만들어진 주차장도 전국 8천 4백여곳에 이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에 비해 화재 진압시간이 8배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지하나 밀폐공간, 건물 등의 화재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홍보와 이용도 아주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기술 발전과 인류에게 이로운 자동차 역시 대책과 법률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대응 하는 이유도 결국 인류,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재난사고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가 유명무실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종재난보고서, 첫 신종 재난 보고서 입수…“전기차 안전 대책 마련해야, 2년 내 대형 사고 우려” KB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