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안전을 위한 현재와 미래의 기술..지속적이고 결국은 실천
화성시의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횡단보도의 주변상황을 AI가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하여 스스로 인식하여 안전바 작동 및 소리 안내를 통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행안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4월19일까지 관내 3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시범운행의 통해 개선사항 반영하여 6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보행상황을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파악이 된다.
화성시는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후 지난 4월 일주일 간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7곳을 대상으로 무한횡단 사례의 통계를 분석하여 약 96%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화성시는 어린이들이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어날 수 있는 신호위반이나 예측출발 등의 사고 위험을 차단할 것으로 생각되어 2023년에는 10개소 추가 설치 계획할 예정이며 24년에는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연계하여 스쿨존 내 신호 변경 상황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시스템도 또한 도입한다고 한다.
보행자 감지 센서 등 생활안전 우수제안 5건 선정…내년 연구개발 착수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2023 생활안전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전문기관의 검토와 상세 기획을 거쳐 내년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신규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대형차의 사각지대 보행자 무선 감지 센서 개발’은 보행자 감지 때 대형차 운전자에게 비상신호를 보내는 무선 시스템을 개발해 대형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아이디어다.
‘어린이 감지 차량 센서 개발’은 스마트 신호등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감지되었을 경우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 대형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제안이다.
세종시에서는 2021년부터 AI교통신호등(오트비전)이 실증특례를 받아서 성능과 효과를 24개월동안 현재 실험중에 있다. 현재 통행량과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 주기로 신호가 바뀌는 고정형 신호등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며 차량과 보행자의 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의 신호를 생성하는 방법이다.
<출처 : 행정안전부>
∞ 발행인의 생각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기술개발, 실증 시스템 도입 너무 좋고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덧붙인다면 교육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 기술이 발달되었다고 '아 괜찮아.. 기술이 우리의 안전을 보장해줘 이것은 문제가 된다.' 비난을 하기 위한 비판이 아니고, 더욱 안전이 보장되는 것을 바라며, 발행인을 생각을 쓰는 것이다.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고 도입하고 사용하는 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도 사람이 사람의 휴먼 에러는 당연히 나올 수 있고 안전관리, 예방을 하는 기관과 전문가는 그것을 생각하고 고려해야 한다.
안전의 3E 접근 방법을 잊지 말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제로화 되기를 위해 모두 노력했으면 한다.
덧붙여 세종시에서 실증하고 있는 AI 교통신호등 역시 오른쪽부터 보행자가 대기하여 인식하여 신호등 체계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오른쪽으로 걷는 것이 확실히 안전하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차와 거리가 그나마 멀기 때문에 차는 좌측 통행을 하니까...
∞ 잠깐 지식
안전관리를 위한 3E 접근 방법
기술(Engineering), 교육(Education), 법률적, 단속(Enforcement)
이 3가지 방법이 접목되고, 사람들의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교통사고를 포함한 모든 안전사고의 제로화가 가능해 진다.